英탑기어, 기아차 씨드·스포티지 타고 럭비경기…
동아경제
입력 2013-02-19 17:15 수정 2013-02-19 17:52
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출처= 유튜브
영국 인기 자동차 쇼 프로그램 탑기어가 기아자동차 씨드와 스포티지로 럭비경기를 펼쳤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방송된 이 경기는 자동차 럭비경기를 통해 차의 성능을 시험해보는 독특한 방식을 선보여 흥미를 더했다.
경기는 실버와 그레이 팀으로 나눠 한 팀당 스포티지 3대와 씨드 2대(총 5대)로 구성돼 총 10대의 차량이 출전했다. 스포티지는 포워드(공격수) 포지션을, 씨드는 백(수비수)을 맡았다.
경기 초반에는 그레이 팀이 선전하는가 싶더니 곧 실버 팀이 앞서갔다. 도중에 비가 내려 잔디구장이 질퍽거리기 시작했고 경기는 한층 거칠어진 가운데 결국 그레이 팀이 역전승을 거둬 승리의 세리모니를 하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경기가 끝나고 승리를 거머쥔 그레이 팀의 주장 제레미는 “기아 ‘씨드’는 빠르고 튼튼해 럭비하기에 딱 알맞은 차”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URL= http://www.youtube.com/watch?v=0JpdknrM-Ms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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