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정말 이 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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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14:24 수정 2013-01-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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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출시 예정인 쌍용자동차 로디우스 후속모델 ‘코란도 투리스모’의 가격이 트림과 구동방식에 따라 2500~3700만 원 사이에서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현재 판매중인 로디우스(2.0 디젤 기준 2399~3299만 원) 보다 약 100~400만 원 오른 가격이다. 이륜과 사륜의 구동 방식 선택이 가능하고 사양에 따라 크게 3가지 정도의 트림으로 구성된다.

기본 트림인 LT 2WD의 가격은 2500만 원대로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여기에 배기가스저감장치, 운전석&조수석 에어백, EBD, ABS, 슈퍼비전클러스터, 인조가죽시트, 후방장애물감지시스템 등의 편의 및 안전사양이 장착됐다.

LT 4WD는 2900만 원대로 E-트로닉 벤츠 5단 자동변속기, 전자식 사륜시스템, 16인치 4WD 전용 휠, 에코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기본 트림에서 추가됐다.

GT 2WD의 가격은 3000만 원대로 유해가스 차단장치, 차체자세제어장치(ESP),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AS), 롤오버 보호장치(ARP), 오토라이트, 열선 스티어링 휠, 전자동 에어컨, 루프랙 등이 추가된다.

GT 4WD는 3200만 원대로 GT 2WD에 전자식 사륜시스템과 16인치 4WD 전용 휠이 추가로 장착됐다.

최고급 트림인 RT 모델은 이륜구동 모델이 3400만 원대, 사륜구동 모델이 3600만 원대로 RT 2WD에는 사이드 에어백, 썬루프, 운전석 파워시트, 7인치 내비게이션, 천연가죽시트, 스마트키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RT 4WD에는 전자식 사륜시스템과 17인치 4WD 전용 휠이 추가됐다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아직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로디우스에 장착한 것과 동일한 2.0 e-XDi200 LET(Low-end Torque) 한국형 디젤엔진을 기본으로 튜닝을 거쳐 기존 모델 대비 출력과 연비는 향상되고 주행 효율성과 소음 및 진동 부분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11인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4WD의 탁월한 주행성능을 가졌다.

한편 쌍용차는 다음달 5일 서울 강남 서울무역전시관 컨벤션센터(SETEC)에서 발표회를 통해 신차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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