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고2때 얼짱 누나에게 30만원 패딩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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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5 00:22 수정 2012-12-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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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어린시절 연애담을 공개했다.

배우 이상엽은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고등학교때는 2학년때부터 저보다 한 살 많은 누나를 사귀었다. 나는 뒷바라지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엽은 "그 누나가 광명시 얼짱으로 불렸다. 그 누나도 내가 바라만 볼 수 없더라. 누나가 학교 가는 길목에 다 편지를 써서 담벼락에 붙였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그분이 수능을 잘 마치시고 놀이터에서 만났는데 되게 얇은 패딩을 입고 떨고 있더라. 그래서 어머니께 학원을 가야 한다고 해서 학원비를 패키지로 30만원 가량 말씀 드려서 예쁜 패딩과 흰 운동화를 선물해줬다. 그 패딩을 입고 정말 멋진 대학생 형을 만나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강심장-기네스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는 조혜련, 혜박, 김소현, 이상엽, 양익준 감독, 박찬민-박민하 부녀, 이의정, 지숙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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