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 조각처럼 찢겨나간 페라리…운전자는?
동아경제
입력 2012-10-19 13:51 수정 2012-10-19 14:16
최신형 페라리 두 대가 고속도로에서 충돌해 반 토막 난 사고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중국 산시성 안싸이의 고속도로에서 경주를 벌이던 10대의 페라리 중 2대가 추돌했다.
사고 차량은 3~4억대를 호가하는 페라리 458 스파이더와 캘리포니아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페라리 캘리포니아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의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으며, 페라리 458 스파이더의 경우 앞바퀴와 엔진이 차체에서 분리된 것을 비롯해 차체 전·후방이 완전히 파손됐다.
차량은 이같이 심하게 파손됐지만 다행히도 인명피해 없이 운전자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선 오히려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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