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최초의 대형 스쿠터 C600 국내 출시 가격은?
동아경제
입력 2012-09-12 14:02 수정 2012-09-12 14:43
좌측 C600 Sport, 우측 C650 GT
BMW모토라드가 대형 스쿠터(Scooter) C600 Sport와 C650 GT를 12일 국내에 출시했다.
BMW 최초의 스쿠터인 C600 S와 C650 GT는 다이내믹한 주행과 안정적인 서스펜션, 넓은 수납공간,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배기량 647cc의 직렬 2기통 엔진에 무단변속기(CVT)를 탑재한 C600 S와 C650 GT는 최대출력 60마력, 최대토크 6.73 kg∙m의 힘을 발휘한다. 효율적인 냉각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열평형을 유지하고 폐쇄형 루프 촉매 컨버터와 산소 센서를 장착해 EURO 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차체의 중앙을 관통하는 관 모양의 강철 프레임을 중심으로 차체의 비틀림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서스펜션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주조합금으로 이루어진 베어링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차체 앞부분에 2개의 디스크 브레이크와 뒷부분에는 단일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으며, 각 브레이크의 지름은 270mm이고 ABS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더욱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시트 아래 수납공간의 형태를 변형시킨 60리터짜리 플렉스케이스(flexcase)에는 풀 페이스 헬멧 2개가 들어간다. 플렉스케이스가 열려 있으면 경고등이 켜지고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C600 S는 발 지지대와 좌석, 핸들바의 인체공학적인 삼각 비율을 실현해 도심 주행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했다. C650 GT는 프리미엄 투어링 모델답게 핸들바를 높이고 등받이의 각도를 조절해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바람과 비에도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전자식 대형 윈드 스크린을 장착했다.
그립과 시트의 열선, LED 방향지시등, 타이어의 공기압을 알려주는 TPC(Tire Pressure control) 시스템, 사이드스탠드 작동 시 자동으로 파킹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AHB(Automatic Hold Brake)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갖췄다. 중앙 잠금장치 하나로 핸들바와 좌측 핸드글로브 박스, 연료주입구를 한 번에 잠글 수 있다.
주요제원은 C600 S의 경우 전체 길이 2155mm, 시트높이 810mm, 공차중량 249kg, 수랭식 직렬 2기통 DOHC 엔진, 안전최고속도 17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1초에 도달한다.
C650 GT는 전체 길이 2218mm, 시트높이 780mm, 공차중량 261kg,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5초에 도달하는 것이 다르다.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선택사양 모델을 기준으로 C600 S 1590만원, C650 GT 1650만원이다. 국내에서 야마하 티맥스와 혼다 실버윙, 스즈키 버그만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내에 250대가 들어올 예정인데, 출시 전 이미 400대의 사전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현기차 연구원 100여명 “BMW·아우디 타보더니…”
▶YF쏘나타, 고속도로 정신 나간 질주 “이유가…”
▶버스패륜남 “왜 반말해 xx야, 노인에 무차별 폭행” 충격
▶베일 벗은 폭스바겐 7세대 골프 “헉 연비가 얼마야?”
▶‘마네킹 몸매’ 고준희, 가슴 살짝 가린 시스루룩
▶꽁꽁 숨겼던 ‘뉴 S클래스’ 내부모습 최초 공개!
▶제값 못하던 혼다 하이브리드, 이번엔 좀 달라질까?
▶정주리 반전글래머 몸매 ‘이 정도였다니…’
▶공개된 쌍용차 e-XIV “이대로만 나와 준다면”
▶충격! 차에 발 끼어 끌려 다닌 진돗개 이유가…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