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보아에 조언 “남자 많이 만나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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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7 10:50 수정 2012-08-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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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후배 보아에 많은 연애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TV ‘유앤아이’에서는 신곡 ‘온리원’으로 돌아온 가수 보아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보아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보아는 “2년 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스물일곱살 보아에게 충고해주고 싶은 게 있냐”는 MC 정재형의 질문에 “워낙 잘하고 있기 때문에 충고할 게 없다. 정말 마음이 간다면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안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연예인이라서 너무 많은 연애를 하면 사람들이 날 막 나가는 여자로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 또 내가 이 사람을 만나서 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답했다.

이어 이효리는 “그런 생각 때문에 스스로를 가두게 된다. 그런 제약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남자를 만나본 뒤 아니다 싶으면 쿨하게 안녕했으면 좋겠다. ‘온리 원’ 하지 말아라. 이 세상에는 ‘온리 원’이 너무 많다. 그때는 그 사람 밖에 없는 것 같지만 막상 지나보면 아니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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