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남편 김승우에 울컥 ‘무슨 일?’
동아닷컴
입력 2012-08-27 09:22 수정 2012-08-27 10:03
김남주, 남편 김승우 이벤트에 눈물 “이런 적 처음”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의 이벤트에 눈물을 보였다.
김승우는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자신의 퇴근을 위해 찾아온 아내 김남주를 위해 프러포즈를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우는 기상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며 “품격있는 사람을 불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승우는 다른 멤버들이 다 떠날 때 까지 오지 않는 친구를 기다리며 전전긍긍했다. 친구들이 모두 떠나고 난 뒤 운동장을 가르며 등장한 차에서 김승우의 친구가 등장, 그 친구는 바로 김승우의 아내 김남주였다.
김승우는 차에서 내리는 김남주를 향해 “내가 가장 아끼는 사람이고 나랑 가장 친한 사람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승우는 “닭살 돋아도 참아라. 60초만 참아라”고 말하며 준비한 스케치북 프러포즈를 시작했다.
김승우는 김남주를 향해 스케치북을 들어보이며 “와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그대는 나에게 넝쿨째 굴러온 사람. 사랑해요”라며 닭살돋는 이벤트를 했다. 이에 김남주는 눈물을 보이며 “결혼하고 김승우 만나서 이런 건 처음이다”고 고백했다.
돌아가는 길에 김남주는 차에 설치된 카메라를 바라보며 “1박2일”을 외치던 도중 김승우의 기습 뽀뽀까지 받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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