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7월 판매 실적 주춤…전년 대비 9% 감소
동아경제
입력 2012-08-01 15:18 수정 2012-08-01 16:20
한국지엠이 7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2001대와 수출 4만871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1만3003대 대비 7.7% 감소했고 7월 완성차 수출실적은 총 4만8719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5만3550대 대비 9.0% 줄어들었다.
한국지엠 대표 효자 차종 스파크가 전달에 비해 약11% 감소한 5572대 팔려 부진했으며 신형 크루즈도 1968대 등록에 그쳐 판매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7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2013년형 올란도와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신형 크루즈 등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여름철 프로모션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올 들어 7개월 간 총 46만9870대(내수 8만3507대, 수출 38만6363대, CKD제외)를 판매했으며 내수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82,075대 대비 1.7% 신장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