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색상 車사야 5년 뒤에도 촌스럽지 않아
동아경제
입력 2012-07-27 09:28 수정 2012-07-27 09:37
2013년 형 쉐보레 스파크. 사진=오토모티브
미래에는 환경 친화적인 ‘그린 카’가 주를 이루는 것은 물론 자동차 색상도 ‘그린’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최대 종합화학회사 바스프(BASF)는 25일(현지시간) 소비자가 현재 대부분의 차량 색상을 이루는 검정, 흰색, 은색에 식상함을 느끼게 됨으로써 좀 더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색상에 눈을 돌리게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바스프 측은 “현재 인기 있는 자동차 색상은 검정색, 은색, 흰색으로 이 색상들이 전체 생산차량의 50~80%를 차지하지만, 미래에는 매우 다양한 색상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회적으로 지구가 띠는 색조나 혹은 보다 전형적인 녹색, 푸른색이 기본적인 트렌드가 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연구에는 아시아, 미국, 유럽의 색상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바스프는 녹색 등의 지구 색상은 향후 4~5년이면 널리 유행하는 색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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