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량 40% 줄이면 수명 20년 연장…정말이야?
동아닷컴
입력 2012-07-06 09:55 수정 2012-07-06 10:08
식사량 40% 줄이면 수명이 20년 연장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영국 건강노화연구소 “식사량 40% 줄이면 수명 20년 연장”
식사량을 40% 줄이면 수명이 20년 연장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건강노화연구소는 3일(현지 시각) 음식량을 줄이면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음식량을 40% 줄이면 수명이 20~30% 연장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람으로 치면 약 20년에 해당된다.
연구소는 생쥐와 초파리 등을 상대로도 10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초파리는 사람 유전자 60%를 공유하며 사람과 비슷한 노화과정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식사량 40% 줄이면 장수하겠네”, “생명연장의 꿈은 식사량을 줄이는 거였네”, “장수의 지름길은 소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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