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초대형 프로젝트…최고급 수퍼카 ‘M1’?

동아경제

입력 2012-06-21 10:48 수정 2012-07-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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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1 콘셉트카. 사진=BMW

BMW가 제작한 수퍼카 ‘M1’의 후속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Worldcarfans)를 비롯한 몇몇 외신들은 ‘M1’의 출시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이 같이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BMW측이 ‘M1’ 후속 출시에 대한 루머에 부정하고 있지만 신형 수퍼카를 개발하고 있다는 보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M1은 1978년~1981년까지 7대의 프로토타입과 호몰로게이션(Homologation [경주용 차량 인증])을 위해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약 456대의 양산 모델이 한정 생산됐다.

다만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보헤(Automobilwoche)’는 BMW가 2012년 자연친화적 수퍼 스포츠카 i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할 예정이라 이 차량이 시장에서 자리 잡을 충분한 시간을 주기위해 M1의 후속모델은 2016년 이전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형 수퍼카는 알루미늄, 마그네슘, 티타늄, 플라스틱으로 구성돼 무게가 1250kg에 불과한 가벼운 차체가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력은 최고 속도 330km/h를 내는 출력 592~641마력의 V8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M1 후속모델의 가격은 25만 유로(한화 약 3억6500만원)가 될 것이라고 매체들은 전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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