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과징금 6247억, 개인정보유출 ‘역대 최대’
0.58점 차… 한화, 7조8000억 차기 구축함 사업 낙점
긴축 들어가기 전인데…은행 대출금리 4년래 최고치
레미콘 파업에, 삼성 평택-SK 용인공장 타설 중단
“성과급 남 얘기” 자산-소득 복합 양극화… 하위 20% 2030 비중 5년새 2배로 늘어
주요뉴스
EV라운지
테슬라 이어… 벤츠도 韓서 단일가격 직판제 도입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직판제’를 도입했다. 그간 딜러사별로 차이가 있었던 차량 가격을 법인이 통합 관리하는 정찰제로, 소비자는 가격을 흥정하고 비교할 필요 없이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조건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대표 수입차 브랜드 벤츠의 이번 판매 방식 변화로 수입차 유통 시장에서 딜러 역할이 줄어드는 등 지각 변동이 예고된다. 벤츠코리아는 13일부터 이 같은 신규 판매모델 ‘리테일 오브 퓨처(RoF)’를 시행함에 따라 자사 공식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 가격과 제품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 등을 반영해 동일한 ‘최적의 가격’이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한국 지사가 차량을 국내에 들여오면 딜러사가 이를 도매로 산 뒤 매달 할인율을 정해 소매로 파는 식이다. 하지만 딜러마다 내거는 가격이 달라 고객 입장에선 발품을 팔아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제 벤츠코리아가 가격, 서비스, 재고를 일괄 관리하고 11개 딜러사
전기차, 타이어 훨씬 빨리 닳아…오래 타려면? [알쓸톡]전기차는 배터리 무게와 강력한 토크로 인해 타이어 마모가 내연기관차보다 20%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전용 타이어의 얇은 설계도 원인이며, 급가속 자제와 정기 점검이 수명 유지에 필수적이다
부동산
빚투에 가계대출 9.3조 폭증… 금융권 1년 9개월새 최고폭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개인 투자자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늘면서 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11일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9조3000억 원 증가해 전월(+3조5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두 배 넘게 확대됐다. 2024년 8월(+9조7000억 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금융권 가계대출은 올해 들어서도 다섯 달 연속 늘고 있다. 지난달 가계대출 급증을 주도한 것은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등이 포함된 기타 대출로, 전월보다 5조3000억 원 늘었다. 올 4월 전달 대비 9000억 원가량 줄었던 신용대출이 지난달 3조4000억 원 증가로 전환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뛰자, 비상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목표치를 어긴 금융사를 매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은행권 기타 대출이 전월
‘서리풀 2지구’ 공공주택 2000채 공급… ‘주민반대’ 공사 변수서울 서초구 우면동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서리풀 2지구가 1지구보다 4개월 늦게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하지만 1지구와 함께 주민 반대가 여전해 토지 보상 등의 절차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과천 경마장 등 정부의 다른 주요 공급 대책도 6·3 지방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한 지역에 있어 속도를 내기 어려울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우면동 일대 ‘서울 서리풀2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19만3259㎡ 규모 그린벨트를 해제해 2000채 규모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착공 및 분양은 2028년 12월, 입주는 2031년이 목표다. 이번 지구 지정은 2024년 11월 후보지 발표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함께 발표했던 서리풀 1지구(1만8000채)는 올해 2월 지구 지정을 마쳤지만 2지구는 주민 반대로 절차가 지연됐다. 서리풀지구는 지난해 9·7 공급 대책에서 정부가 착공을 최대한
재개발 토지 증여, 권리산정기준일 따져야[박일규의 정비 이슈 분석]재개발 설명회가 끝나면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제 땅이 꽤 넓은데 지금 자녀들에게 나눠주면 각각 입주권을 받을 수 있나요?” 얼마 전에는 3300㎡(약 100평) 정도 되는 토지를 가진 부모가 자녀 셋에게 이를 나눠줘도 되는지 물었다. 질문은 단순했지만 답은 그렇지 않았다. 언제 나누려고 하는지, 권리산정기준일은 언제인지, 해당 구역에는 어떤 조례가 적용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재개발 사업이 구체화되기 시작하면 토지를 나누거나 가족에게 증여하거나 공유관계를 만드는 사례가 나온다. 하지만 재개발 구역 안에서는 같은 땅이라도 언제 어떤 권리가 형성되었는지가 중요하다. 권리산정기준일은 이러한 권리 변동이 입주권 증가로 이어지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마련된 기준점이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면적보다 날짜를 먼저 살핀다. 증여라면 등기 접수일, 상속이라면 상속 개시일, 필지를 나누는 분필(分筆)이라면 분필등기 완료 시점과 권리산정기준일 간 선후 관계를 비교한다.
IT
오픈AI 샘 올트먼 14일 방한…카카오·삼성·네이버 연쇄 회동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를 잇달아 만난다. 5∼8일 한국을 다녀간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에 이어 일주일 새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의 또다른 거물이 한국을 찾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AI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으로 부상한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 논의가 오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카카오-삼성-네이버, ‘1박 2일’ 강행군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14일 저녁 입국해 15일 저녁 출국하는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15일 오전 9시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를 만난 뒤 삼성전자, 네이버를 차례로 찾는다. 카카오와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지난해 2월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고, 10월에는 카카오톡 채팅 탭에서 챗GPT를 바로 쓸
최태원 “日, 반도체 공장보다 AI 팩토리 중요…생산효율 높여야”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에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AI Factory)’ 구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반도체 공장 건설 후보지로 훌륭하다고 평가했다.최 회장은 11일 공개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 있어 중요한 건 반도체 공장보다는 AI 팩토리”라며 “AI를 활용해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나 소프트웨어가 더 필요하다”고 했다. AI 팩토리 건설과 관련해 “파트너가 될 현지 일본 기업과 지속적으로 논의 중으로, 2028~2029년 가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가와트(GW) 급 전력 용량에 맞는 전력과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후보지를 찾는 중”이라고 했다.앞서 SK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내년 한국에서 첫 AI 팩토리를 가동한 뒤 이를 GW 규모로 확대하고, 사업을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첫 진출지가 일본임을 밝힌 셈이다. 일본 AI 팩토리는 현지 기업들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산업
생활경제
‘상시 회원가’ 라더니 1회성 쿠폰… 공정위, 쿠팡에 5억 과징금-시정명령일회성 쿠폰을 적용한 할인 가격을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항상 이용할 수 있는 상시 회원가처럼 광고한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9일 공정위는 쿠팡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액 과징금으로는 법정 최고액이다. 쿠팡은 2020년 3월 유료 멤버십인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상품 할인 혜택을 추가하면서 ‘와우회원가’를 광고했다. 당시 와우회원가는 와우회원에게 상시적으로 적용되는 가격이라는 의미였고 일회성 쿠폰은 별도로 표기했다. 그러다 2020년 8월부터는 일회성 쿠폰을 적용한 가격을 와우회원가로 광고하기 시작했다. 와우회원에 가입한 뒤 할인쿠폰까지 적용해야 표기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도 쿠팡은 이를 알기 어렵게 광고했다. “와우회원가로 OO원 할인” “로켓와우로 할인받기” “회원전용 특가” 등 와우회원에 가입하면 항상 할인받을 수 있는 것처럼 표기했다. 하지만 이는 일회성 쿠폰이 적용된 가격이기 때문
“인당 30만원 배상” 티빙 이용자 1051명, 집단소송 제기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은 피해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지향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티빙 이용자 1051명을 대리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향은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피해를 본 이용자들을 대리해 티빙의 법적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소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지향은 원고 1인당 30만 원의 위자료를 우선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청구 금액은 확대될 수 있다. 지향은 특히 유출된 정보의 종류와 민감성을 고려할 때 이용자들의 정신적 피해와 특히, 2차 피해(스미싱, 피싱 등)에 대한 우려가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티빙이 이용자에게 공지한 유출 항목에는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등이 포함됐다. 본인확인에 쓰이는 CI와 DI, 환불 계좌번호, 비밀번호, 서비스 이용 관련 정보도 유출 항목에
치솟던 금값, 美 금리 인상 가능성에 고점대비 20% 넘게 ‘뚝’자영업자 설민수 씨(46)는 올 1월 금값이 트로이온스(약 31.1g)당 5500달러(약 843만 원) 수준일 때 100g짜리 골드바 2개를 샀다. 귀금속 자산을 갖고 있으면 물가가 오를 때 손해를 막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금값이 최근 4000달러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손실이 커졌다. 설 씨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 전쟁까지 터지면서 금이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며 “중고로 처분해 그 돈으로 반도체 주식을 사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지난달 팔린 골드바는 총 456억7300만 원어치였다. 올 1월 판매액(897억5300만 원)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KB국민, 신한, 우리은행 등 은행 세 곳이 판매하는 골드뱅킹 잔액도 올 1월 말 2조4434억 원에서 지난달 말 2조648억 원으로 4개월 만에 15.4% 줄었다. 금 투자 열기가 빠르게 식고
헬스
“열사병은 심각한 뇌 손상 유발”…폭염 속 야외활동 경고여행
스웨덴 백야 축제 무대로… ‘한여름 밤의 꿈’ 펼친다전기차 칼럼
[시승기] 제주에서 느끼는 드라이빙의 즐거움…‘포르쉐 올레 드라이브’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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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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