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GS건설, ‘청주 SK뷰 자이’ 분양 돌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6-21 15:32 수정 2022-06-21 15:34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이 ‘청주 SK뷰 자이’ 분양에 돌입했다.
충북 청주 봉명1구역을 재개발하는 청주 SK뷰 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4개동, 총 174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0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 수는 ▲59㎡A 125가구 ▲59㎡B 110가구 ▲59㎡C 90가구 ▲74㎡ 262가구 ▲84㎡ 450가구 ▲101㎡ 6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접수 기간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1순위 기타지역, 2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29일, 계약체결은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8만 원이다.
청주 SK뷰 자이가 들어서는 청주 원도심인 봉명동은 주변 생활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메가박스가 가까우며 청주시청, 충청북도청, 청주지방법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청주아트홀 등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직주근접 생활권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위치한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산단 위로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청주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이 예정됐다. 단지 바로 앞에는 봉명초가 위치하며 주변 봉명중·청주고 및 학원가 접근성도 좋다.
청주 SK뷰 자이는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이 함께 선보이는 만큼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로 개방감도 높였다. 비오토피아 가든, 엘리시안 가든, 인재의 숲 등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해 쾌적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통학버스 대기공간 및 엘리베이터 청정시스템, 커뮤니티 창호 필터 등 단지 곳곳에는 SK에코플랜트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실내는 GS건설 자이의 차세대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유상)’을 통해 쾌적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어린이집,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GX룸, 스터디룸, 맘스라운지, 티하우스, 파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청주 첫 SK뷰 브랜드 아파트로서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자이와 합작을 통해 상품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만큼 향후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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