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수명과 직결되는 ‘구강 관리’ 알고보니 쉽네
뉴시스
입력 2022-03-25 18:04 수정 2022-03-25 18:05
최근 반려동물을 집에서 키우는 일명 ‘펫팸족’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반려동물 시장도 급격히 확대돼 반려견과 반려묘의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함이 커지고 있다.
반려견에게 치아는 음식을 섭취하고 잘 소화시키기 위한 1단계인 ‘씹기’와 연관돼 있다. 특히 구강 관리만 잘 해줘도 수명이 20~30%는 연장될 만큼 생존과도 직결될 정도로 핵심 기관이지만 꾸준히 관리하기엔 의외로 어려움이 많다.
미국수의사협회(AVMA)에 따르면 생후 3년 된 반려견의 80%가 치주 질환을 앓고 있다. 그만큼 반려견에게 구강 문제는 쉽게 생겨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24일 애경산업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이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구강 관리법’을 소개했다.
반려견 구강 환경은 사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플라크와 치석이 형성될 수 있어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치아를 한 번에 닦으려고 하면 양치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질 수 있어 하루씩 부위를 나눠 닦는 것이 좋다.
먼저 구강 내 끼어있는 이물질을 제거 하고 1일차에는 치아 전면 부분, 2일차에는 오른쪽, 3일차에는 왼쪽 등 나누어 닦는 것이 양치 거부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칫솔질을 할 때는 잇몸과 치아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닦아내며, 치석이 쌓이기 쉬운 어금니를 중점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반려동물은 사람처럼 양치 후 치약을 헹궈내기 어려우므로 반려동물 전용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 덴티스마일 치약’은 강아지, 고양이 모두 사용 가능한 반려동물 치약이다. 항산화 효과와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 식물추출물 성분을 함유했으며 파라벤, 실리콘 등 반려동물에게 걱정되는 5가지 성분을 배제했다.
반려견이 양치질을 거부하면 전용 덴탈껌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덴탈껌은 반려견의 구취 감소와 치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양치 시간을 단축시켜 간편한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
이때 구강 관리와 함께 관절?피모?체지방감소 등 반려견 덴탈껌을 주면 더 좋다. ‘휘슬 덴티스마일 덴탈츄’는 반려견 전용 제품으로 휘슬 치약과 함께 사용 가능한 신개념 덴탈껌이다.
휘슬 치약을 하루에 1번 1줄 덴탈껌 틈에 짜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구강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눈꽃 모양의 덴탈츄 제형이 칫솔 역할을 해 치석 형성 예방에 도움을 주며, 녹차추출물과 SHMP 성분이 함유돼 반려견의 구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국내 반려인 10명 중 7명은 반려동물이 어릴 때부터 영양제를 주는 등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펫 얼리케어족’이라고 한다. 이처럼 반려견의 깨끗한 구강관리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양치질과 함께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함께 보급해주는 것도 좋다. ‘라비벳 장 건강 & 구강 유산균’은 장과 구강 건강에 필요한 유산균 4종이 함유돼 있고, 구강내 유해균과 충치균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또 치석 방지를 도와 건강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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