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완판 행진 잇는다”… 롯데百, 단독 기획 ‘노스페이스 노벨티 눕시 패딩’ 한정 판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1-10 11:27 수정 2021-11-10 11:32
작년 ‘반다나’ 이어 올해 ‘페이퍼 컬렉션’
‘구겨진 종이’ 디자인·반사 소재 로고 적용
블랙·레드 컬러 구성… 1인 2개 구매 가능
남녀 사이즈 구분 無… 오버사이즈 트렌드 반영
오는 13일 본점·잠실점 등 10개 점포 출시
지난해 겨울 매진을 기록했던 ‘노벨티 눕시’가 이번 시즌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와 손잡고 기획한 ‘노벨티 눕시’ 한정판 패딩을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반다나 컬렉션’에 이어 올해는 ‘노벨티 눕시 페이퍼 컬렉션’을 기획했다.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를 앞세워 숏패딩 열풍을 다시 일으킨다는 취지다. 작년 한정판으로 선보인 눕시는 리셀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상품 판매 기간 노스페이스 브랜드 매출은 25%가량 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노스페이스가 올해 공식 출시한 눕시 반다나와 프린트, 레오파드 등 일부 신상품은 이미 품절된 상태다. 이번에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눕시 패딩이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이번 단독 노벨티 눕시 패딩은 종이를 구긴 ‘페이퍼 패턴’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노스페이스 시그니처 로고 패치는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 소재를 적용했다. 사이즈는 남녀 경계를 없앴다. 여성 소비자가 남성 제품을 오버사이즈 스타일로 입는 트렌드를 감안했다고 한다. 컬러는 블랙과 레드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노원점, 부산본점 등 10개 점포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1인당 2개 제품만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2만8000원이다.
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 매장 차별화 전략 일환으로 단독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노벨티 눕시는 1년 전부터 패턴과 디자인 기획을 시작했다. 차별화된 상품을 앞세워 점포 방문을 유도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젊은 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을 위해 스포츠 담당 바이어들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파트너업체와 협력해 단독 상품을 완성했다”며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겨울 아우터가 필요한 시즌이 된 만큼 올해 겨울 노벨티 눕시 롯데백화점 단독 신상으로 보온과 스타일을 모두 잡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구겨진 종이’ 디자인·반사 소재 로고 적용
블랙·레드 컬러 구성… 1인 2개 구매 가능
남녀 사이즈 구분 無… 오버사이즈 트렌드 반영
오는 13일 본점·잠실점 등 10개 점포 출시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와 손잡고 기획한 ‘노벨티 눕시’ 한정판 패딩을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반다나 컬렉션’에 이어 올해는 ‘노벨티 눕시 페이퍼 컬렉션’을 기획했다.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를 앞세워 숏패딩 열풍을 다시 일으킨다는 취지다. 작년 한정판으로 선보인 눕시는 리셀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상품 판매 기간 노스페이스 브랜드 매출은 25%가량 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노스페이스가 올해 공식 출시한 눕시 반다나와 프린트, 레오파드 등 일부 신상품은 이미 품절된 상태다. 이번에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눕시 패딩이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 매장 차별화 전략 일환으로 단독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노벨티 눕시는 1년 전부터 패턴과 디자인 기획을 시작했다. 차별화된 상품을 앞세워 점포 방문을 유도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젊은 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을 위해 스포츠 담당 바이어들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파트너업체와 협력해 단독 상품을 완성했다”며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겨울 아우터가 필요한 시즌이 된 만큼 올해 겨울 노벨티 눕시 롯데백화점 단독 신상으로 보온과 스타일을 모두 잡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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