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트렌드 변화로 높아진 조망권의 가치… ‘수변 조망 품은 단지’ 인기 ↑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1-11-04 10:14 수정 2021-11-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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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 조감도

경북 영주시 서천 영구 조망 품은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 분양

집에서 자연환경 조망이 가능한 주거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쾌적한 거주환경에 대한 니즈가 증가한데다, 집에 머무는 시간의 증가로 아름다운 조망이 가능한 주거시설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호수나 강과 같은 수변 조망은 산이나 숲에 비해 희소성이 크고, 물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7월 강원도 강릉시에서 분양한 ‘강릉 영진 코아루 휴티스 디오션’은 영진해변 조망을 갖춘 단지로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또 KCC건설이 지난 8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공급한 주거형 오피스텔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222실 모집에 1만 8,299건이 접수해 82.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자연 조망이 주택 선택 과정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은 만큼, 수변 인근 단지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 영주시의 중심을 가르는 서천 영구 조망권을 품은 영주 첫 테라스 하우스가 분양 소식을 알렸다. 그 주인공은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11월 경상북도 영주시 조암동 1292-6번지 일원(한정교)에 선보이는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다.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는 단지 바로 앞에 서천이 위치하며, 전 세대 남향설계를 통해 서천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 단지는 영주의 남산이라고 하는 막등산에 조성되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품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영주점과 농협파머스마켓이 위치해 있으며, 영주남부초등학교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KTX 중앙선 영주역도 반경 1.5km 내에 위치해 있다.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는 전 세대에 광폭 전면 테라스(일부 세대 루프탑 제공)를 제공한다. 전 세대의 천정고가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2.4m로 제공되고 거실 우물 천장 2.5m로 우수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최상층에는 다락방 10평이 추가공간으로 제공되며, 단지 내부에는 영주 최초로 선보이는 식음 스트리트몰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마련된다.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전매제한, 거주지역제한, 재당첨제한이 없다. 청약통장이 없이도 청약홈 또는 지정 은행에서 신청금 100만원으로 청약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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