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이달 공급

최동수 기자

입력 2021-10-19 03:00 수정 2021-10-1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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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32m² 중대형 554채 규모


한양이 이달 중 부산 강서구에 들어서는 국내 첫 스마트 신도시인 에코델타시티에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조감도)을 분양한다.

18일 한양에 따르면 이 단지는 7개 동(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554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102m² 312채, 전용 107m² 68채, 전용 132m² 174채 등 모든 가구가 중대형 면적이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총 11.8km²(약 360만 평) 규모의 에코델타시티에서 중심부인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부지에 처음 들어서는 아파트다.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2018년 세종시와 함께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된 곳으로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규모(2.8km²)다. 주거·업무시설부터 연구개발(R&D)센터, 공공 및 의료시설 등이 들어서고,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도시 전반에 도입된다.

주변에는 평강천, 맥도강, 서낙동강이 흐르고, 도시 내부에 도심형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학교 부지도 마련되어 있다. 김해공항과 부산 신항만, KTX 부산역, 제2남해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본보기집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3587-6에 위치한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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