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 패션브랜드 ‘4XR’ 협업… 이불핏 우루사 곰 후드티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0-08 17:41 수정 2021-10-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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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대표 제품인 ‘우루사’와 빅사이즈 패션브랜드 ‘4XR’이 협업을 통해 한정판 우루사 후드 티셔츠와 맨투맨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잇따라 패션브랜드와 협업 상품을 선보이면서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는 ‘MZ 마케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은 국내 젊은 세대 사이에서 뉴트로 패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4XR과 협업을 통해 우루사라는 전통 있는 브랜드가 잠재고객인 MZ세대에게 친근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한 브랜드 전략으로 추진됐다.

협업 제품은 편안하고 넉넉한 사이즈와 부드러운 소재가 돋보이는 ‘이불핏·오버핏’ 제품으로 우루사의 본질인 ‘간 기능 개선을 통한 피로회복’이라는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귀여운 곰돌이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과 레트로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 우루사 로고와 복용 관련 안내문구가 새겨진 후드티 등 각각의 포인트를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최규찬 대웅제약 PM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지는 뉴트로 열풍에 맞춰 젊은 소비자에게 우루사 이미지를 더욱 친근하게 만들기 위해 4XR과 협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쉽게 공가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작년 정장 브랜드 ‘지이크(SIEG)’와 협업해 첫 번째 우루사 패션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우루사와 4XR 협업 제품은 4XR 공식 쇼핑몰과 무신사에서 판매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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