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주상복합 ‘창동 다우아트리체’ 이달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9-02 12:15 수정 2021-09-02 12:16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다우아트리체’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첫 분양
아파트 89가구·오피스텔 65실 구성
대로변 최고 22층 ‘쌍둥이 빌딩’ 조성
GTX·KTX 연장·동부간선 지하화 등 주목
인근 창동민자역사·바이오클러스터·서울아레나 개발



부동산 개발 업체 다우케이아이디는 이달 서울 도봉구 창동 일원에서 ‘창동 다우아트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전용면적 58~121㎡, 8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74~77㎡, 65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가 ▲58㎡ 49가구 ▲59㎡ 38가구 ▲121㎡ 2가구다. 오피스텔은 ▲74㎡ 38실 ▲77㎡ 27실 등이다. 다우케이아이디 측은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지라고 소개했다.

입지의 경우 교육여건을 눈여겨 볼만하다. 창원초를 비롯해 창북중, 창동고 등이 도보권에 있고 신도봉중과 정의여고 등도 가깝다. 교통은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 4호선 쌍문역이 단지와 인접했다. 동대문이나 서울역, 용산, 사당, 과천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자가 차량으로는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향후 GTX-C노선 창동역과 KTX 동북부 연장 운행,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지하화사업 등 교통 개발 호재도 있다.

편의시설로는 쌍문역세권 상업지구와 이마트가 인근에 있고 초안산 근린공원, 쌍문근린공원, 북서울꿈의숲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주요 개발 호재로는 창동역을 재개발해 지하 2~지상 10층, 연면적 약 8만여㎡ 규모 복합 쇼핑몰 및 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창동민자역사 개발사업이 최근 재개됐다고 한다. 노원 차량기지 이전부지에 공공기관과 병원, 지원시설, 스타트업 기업 등이 들어서는 서울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창동역 일대 5만여㎡ 부지에 들어서는 케이팝(K-POP) 전문 공연장 ‘서울 아레나’도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으로 관련 일자리 창출과 이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예상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화설계로는 일대에서 가장 높은 지상 22층 건물로 조성돼 우수한 조망이 가능하고 차량 통행이 활발한 사거리 대로변에 들어서는 만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쌍둥이 빌딩 구조 화려한 건물 외관을 갖췄다. 실내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가변식 기둥 구조를 채용했다. 홈 오피스나 홈 트레이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광폭 LDK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욕실은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조적식 욕조를 도입했다.

다우케이아이디 관계자는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브랜드 이미지를 이끄는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이와 함께 도봉구 핵심 입지와 주변 개발 호재 등도 주목할 만한 요소”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