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인정받은 체지방 감소 ‘다이어트 유산균’

안소희 기자

입력 2021-08-19 03:00 수정 2021-08-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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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스바이옴(대표이사 김명희)은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개별 인정받은 특허 유산균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비엔알17(Lactobacillus gasseri BNR17)을 주원료로 한 체지방 감소 제품 비에날씬(BNRThin)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개별인정형이란 원료 또는 성분 인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식약처의 인정을 받는 제품이라는 뜻이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비엔알17은 에이스바이옴의 모회사이자 코스닥 상장 유전자 전문 기업인 바이오니아가 20여 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한 특허 균주로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영국·독일·프랑스·중국·일본 등 세계 주요 10여 개 국가에 항비만·항당뇨 효과가 있는 미생물로 특허 등록했고 20여 개 국가에 상표 등록했다.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서 최근까지 650회 이상 인용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2018년 10월 최초로 비에날씬을 출시한 이후 파우더 제형의 ‘비에날씬 플러스’, 2020년 4월에는 ‘비에날씬 프로’ 제품을 홈쇼핑에 론칭해 지금까지 누적 판매수량 200만 개, 누적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단순 판매량을 넘어 높은 재구매율, 고객만족도, 제품력을 극찬하는 수많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후기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비엔알17을 주원료로 하는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 미국 프로바이오틱스 전문회사(UAS Labs)에 라이선싱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유산균 원료로는 최초로 해외에 기술 수출했고 브라질의 대형제약사인 크리스탈리아에 공급계약을 체결해 남미시장의 수출 교두보를 세우는 등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국내 유래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글로벌화에 기여했다. 또 매출에 대한 두 자릿 수의 높은 로열티 수익모델을 만들어 국부 창출에 일조했으며 국내 건강기능식품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

한편 비에날씬은 2018년 7월 미국에서 열린 건강기능원료대회에서 이 ‘BNR17’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가 ‘체중관리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2020 아시아·태평양 건강기능원료대회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부문 1등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과학성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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