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단지 내 상가 11월 분양 예정
동아경제
입력 2020-11-05 14:48 수정 2020-11-05 15:02

역세권 단지 상가, 입주민 고정 수요와 역 이용하는 유동인구 흡수 가능
역세권 단지 내 상가는 우수한 접근성을 갖춰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어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며, 아파트와 같이 비역세권 상가보다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더불어 단지 내 상가 특징을 살려 입주민들의 고정 수요를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역세권 단지 내 상가는 완판 사례도 있다. 지난 6월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서 분양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단지 내 상가는 4일 만에 전 호실이 계약을 끝냈다. 이 단지 내 상가는 대구지하철 2호선 감삼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 내 상가다.
지난해 7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서 분양한 ‘동탄역 롯데캐슬’ 단지 내 상가인 ‘프런트 캐슬 동탄’은 하루 만에 110개실이 계약이 완료돼 완판 됐다. 이 단지 내 상가는 동탄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업계관계자는 “상업시설을 선택할 땐 수요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인지, 고정수요와 배후수요는 풍부한지, 미래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에 적합한 곳이 대표적으로 역세권 단지 내 상가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단지 내 상가가 11월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총 217가구로 구성되어있고,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남천더샵프레스티지(2022년 9월 입주예정, 975가구)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나면 약 1,000가구 이상의 고정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3,572㎡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비해 다양한 업종 입주가 가능하다.
1층은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난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되며, 2층은 옥외데크로 조성된 테라스 설계(일부호실)로 집객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차별화된 공간설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역세권 단지 내 상가 입지를 갖춰 유동인구 흡수도 유리하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단지 내 상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가다. 지하철역 주변으로 기반시설과 인프라가 갖춰지는 만큼 유입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 예정된 정비사업으로 인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영구는 노후 아파트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으로 일대 주거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라 이에 따른 인구 유입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단지 주변으로 8개 정비사업 구역에서 정비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개발 완료 시 단지 주변은 약 1만여 가구에 달하는 배후수요가 형성된다.
분양관계자는 “역세권 입지, 단지 내 상가라는 점도 훌륭하지만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도 갖추고 있다”며 “사업지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경성대·부경대 상권과 광안 상권 등이 위치해 있어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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