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풍년…양주회천신도시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동아경제
입력 2020-06-11 17:54 수정 2020-06-11 17:59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투시도
GTXㆍ7호선 착공 앞둬…전 타입 전용 59㎡ 4베이 판상형으로 젊은 실수요 ‘정조준'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각종 지역 개발호재가 발표되고 있는 양주신도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집계를 보면, 2019년 9월 166건에 불과하던 경기도 양주시 아파트 실거래량은 한 달 만에 267건으로 100건 넘게 늘더니, 올해 들어 꾸준히 300건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2기신도시로 지정된 양주신도시는 크게 회천지구와 옥정지구로 나뉜다. 옥정지구는 올해 7호선 옥정연장선 착공을 앞둔 한편, 옥정보다 3년 늦게 택지개발사업으로 지정된 회천지구는 GTX-C 덕정역 정차 계획이 확정되며 2021년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2022년부터 신도시 남쪽 남방동, 마전동 30만 1,000㎡ 일대에 예상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부지 조성도 예정돼, 장기적으로 이 일대에 약 1만 8,000명 고용효과가 생길 전망이다.
이에 금강주택이 오는 6월 분양하는 양주회천신도시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공급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천지구 A-16블록에 자리한 이 단지는 덕정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1호선 덕계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부지 바로 앞에는 덕계중학교,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가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단지 전체가 완충 녹지에 둘러싸인 데다 덕계근린공원, 도락산, 불곡산이 인접한 ‘숲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세대 전체가 전용면적 59㎡ 소형타입으로 구성돼,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A, B, C, D타입 모두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하며 다용도실 보조주방 설치, 안방 드레스룸 등 고급 아파트에 적용되는 최신 평면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했다.
이 중 B타입(87세대)과 C타입(81세대)은 2면 개방형으로 판상형 구조에 타워형 평면의 장점을 더했으며, D타입은 전용 59㎡로서는 드물게 방이 4개 마련돼 시공사인 금강주택만의 특화 설계 노하우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회천지구 최초 민영아파트로 시장에 나온 양주회천신도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는 양주신도시 최초 전 타입 1순위 마감, 역대 최다 특별공급 신청 기록을 세우며 부동산 시장에서 회천지구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해당 부지 역시 1호선 덕계역에 인접한 곳이다.
회천지구는 1호선(경원선) 정차역이 인접해, 기존 지하철 노선을 중심으로 잠실까지 직행하는 G1300(BRT) 버스정류장과 이마트 양주점, 롯데마트 양주점 등 각종 교통, 편의시설을 품고 있다. 여기에 GTX-C노선이 정부 계획대로 2025년 완공될 경우 덕정역에서 강남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 수요를 대거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시 소재 A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주변 개발 호재가 발표된 뒤, 내 집 마련에 나선 의정부, 서울 강북 지역 30~40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양주신도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회천지구에 민영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수요자들 관심이 옥정지구에서 회천지구로 이동하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4월 양주회천신도시 노블랜드 센트럴시티에 이어, 5월 양주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가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해 이 지역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라며 "양주회천신도시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두 단지를 뛰어 넘는 최고 청약경쟁률을 달성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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