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로드킬 5~6월 최다…“새벽 0~8시 특히 조심”
뉴시스
입력 2020-04-29 16:40
야생동물 발견시 속도 줄이고 경적 울려야
충돌시 안전지대 대피 후 도공 콜센터 신고

나들이 차량이 늘고 야생동물 활동이 증가하는 5~6월에 로드킬(동물찻길사고)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로드킬은 총 9866건 발생했으며 1년 중 5~6월이 45%, 하루 중 새벽 0~8시가 63%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로드킬을 많이 당하는 야생동물은 고라니(88%), 멧돼지(6%), 너구리(3%) 순이다.
고라니가 대부분인 이유는 포식동물의 부재로 인한 개체 수의 증가 외에도 도로와 가까운 낮은 야산에 주로 서식하며, 봄이 되면 먹이활동 및 새끼 양육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특성 때문으로 보인다.
도공은 로드킬 예방을 위해 규정 속도 준수, 전방 주시 등 안전운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만약 야생동물을 발견한 경우에는 핸들 급조작을 피하고 경적을 울려 도로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상향등을 비추는 것은 순간적으로 동물의 시력장애를 유발해 제 자리에 멈춰 서 있거나 차량 쪽으로 달려들게 할 수 있어 오히려 위험하다.
부득이하게 동물과 충돌한 경우에는 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차를 이동시킨 뒤 가드레일 밖 등 안전지대로 대피해 도공 콜센터(1588-2504)에 신고하면 사고처리를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안전지대에서 신호기, 옷 등을 이용해 후방에 신호를 보내 정차한 차량이 있음을 알리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봄철은 나들이 차량 증가와 함께 동물의 이동이 많아 로드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로드킬 사고가 발생할 경우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지대로 신속하게 대피 후 후속차량을 위한 안전조치를 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충돌시 안전지대 대피 후 도공 콜센터 신고

나들이 차량이 늘고 야생동물 활동이 증가하는 5~6월에 로드킬(동물찻길사고)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로드킬은 총 9866건 발생했으며 1년 중 5~6월이 45%, 하루 중 새벽 0~8시가 63%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로드킬을 많이 당하는 야생동물은 고라니(88%), 멧돼지(6%), 너구리(3%) 순이다.
고라니가 대부분인 이유는 포식동물의 부재로 인한 개체 수의 증가 외에도 도로와 가까운 낮은 야산에 주로 서식하며, 봄이 되면 먹이활동 및 새끼 양육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특성 때문으로 보인다.
도공은 로드킬 예방을 위해 규정 속도 준수, 전방 주시 등 안전운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만약 야생동물을 발견한 경우에는 핸들 급조작을 피하고 경적을 울려 도로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상향등을 비추는 것은 순간적으로 동물의 시력장애를 유발해 제 자리에 멈춰 서 있거나 차량 쪽으로 달려들게 할 수 있어 오히려 위험하다.
부득이하게 동물과 충돌한 경우에는 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차를 이동시킨 뒤 가드레일 밖 등 안전지대로 대피해 도공 콜센터(1588-2504)에 신고하면 사고처리를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안전지대에서 신호기, 옷 등을 이용해 후방에 신호를 보내 정차한 차량이 있음을 알리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봄철은 나들이 차량 증가와 함께 동물의 이동이 많아 로드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로드킬 사고가 발생할 경우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지대로 신속하게 대피 후 후속차량을 위한 안전조치를 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