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달 대구서 ‘신천센트럴자이’ 553가구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16 13:11 수정 2019-07-16 13:19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타입이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이뤄져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며 혁신 평면 설계가 도입돼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의 경우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동대구역에 위치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와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복합환승센터에 위치한 쇼핑몰과 영화관 등 문화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동대구역세권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동대구역 인근은 복합환승센터 개관과 함께 신세계백화점과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함께 들어서면서 대구의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대구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와 맞닿아 있다.
교육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는 신천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의미하는 ‘초품아’ 아파트는 단지와 학교가 가까워 통학이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GS건설 측은 전했다. 단지 앞으로 대구의 새로운 도시철도사업인 ‘엑스코선’이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작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두고 있다.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되는 엑스코선이 개통하면 대구 북부 지역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강도 높은 정부 부동산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단지가 위치하는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다.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본보기집 개관 전에는 동대구로 503, 투에버빌딩 3층에 위치한 사전홍보관에서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지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로 예정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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