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한일 실무회의 홀대 논란에 “日 속좁게 행동”
뉴스1
입력 2019-07-15 18:03 수정 2019-07-15 18:04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7.15/뉴스1 © News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일본에서 열린 한일 간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첫 실무회의가 창고와 같은 인상을 풍긴 사무실에서 열리면서 홀대 논란이 제기된데 대해 “일본이 너무 속좁게 행동했다”고 비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행한 종합정책질의에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상당히 심각한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지적하자 “일본 관리가 (한국에) 오면 저렇게 안 했을 것”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홍 부총리는 또 ‘우리의 대응방안은 전면전 등의 보복과 협상이라는 두 가지가 있다’는 질문에 “일본의 조치가 부당하다면 똑같은 조치를 하는 것은 정확한 해법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정말 부당하면 WTO 등 국제사회에 부당성을 설명하고 조치를 철회하도록 하는 등의 1차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문제의 핵심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주문에는 “정부가 대응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놓고 검토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