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광고 모델 축구선수 ‘이승우’ 발탁…세레머니 패러디 영상 공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6-17 16:49 수정 2019-06-17 16:5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 옥션이 새로운 브랜드 광고 캠페인 모델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승우를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제를 모았던 골 세레머니를 재치 있게 패러디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옥션 측은 최근 U-20 월드컵으로 인해 축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개성 있는 이미지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국가대표 공격수 이승우를 새 브랜드 캠페인 ‘취향존중’의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광고 영상을 통해 이승우가 여행이나 물놀이, 영화관에서 다채롭게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연출됐다. 올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바캉스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옥션에서 취향에 맞는 휴가를 준비할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했다고 옥션은 전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이승우가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패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선보였던 세레머니 동작이 바캉스 콘셉트에 맞게 재현됐다. 이번 옥션 취향존중 캠페인은 축구선수 이승우가 처음으로 맺은 광고 계약이다.

서은희 옥션 마케팅실 실장은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승우 선수를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며 “이 선수의 개성이 녹아든 패러디 광고 시리즈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 취향존중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여름을 보내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가 적용된 할인행사로 이뤄진다. 홈캉스를 비롯해 물놀이와 여행 등 3가지 취향이 선정돼 2주마다 주제에 맞는 아이템이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