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산 활 전복 최대 43% 할인…900g 한망에 2.9만원
뉴스1
입력 2019-06-13 15:36 수정 2019-06-13 15:37
“이른 무더위에 보양식 수요 늘어 행사 돌입”
이마트 전복© 뉴스1
이마트가 국산 활 전복을 정상가보다 최대 43% 할인해 판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국산 활 전복 중 사이즈(55g 내외) 900g 한 망을 2만9800원, 대 사이즈(70g 내외) 900g을 3만5800원에 판매한다.
행사 전에는 중 사이즈 100g 전복을 5800원, 대 사이즈 100g를 6800원에 판매했다. 이와 비교하면 이번 행사 전복 할인율은 40% 이상인 셈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전복 판매에 적극적인 이유는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 수요가 예년보다 가파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전복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산 전복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올해 6월 전복 수산관측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 활 전복 수출량은 131t(톤)으로 전달보다 35.1% 감소했다.
이마트는 대표적인 보양식 민물장어도 할인해 판매한다. ‘국산 민물장어 양념구이(130g/팩)’를 기존 1만4980원보다 2000원 할인된 1만29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국산 활 전복을 정상가보다 최대 43% 할인해 판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국산 활 전복 중 사이즈(55g 내외) 900g 한 망을 2만9800원, 대 사이즈(70g 내외) 900g을 3만5800원에 판매한다.
행사 전에는 중 사이즈 100g 전복을 5800원, 대 사이즈 100g를 6800원에 판매했다. 이와 비교하면 이번 행사 전복 할인율은 40% 이상인 셈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전복 판매에 적극적인 이유는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 수요가 예년보다 가파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전복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산 전복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올해 6월 전복 수산관측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 활 전복 수출량은 131t(톤)으로 전달보다 35.1% 감소했다.
이마트는 대표적인 보양식 민물장어도 할인해 판매한다. ‘국산 민물장어 양념구이(130g/팩)’를 기존 1만4980원보다 2000원 할인된 1만2980원에 선보인다.
이홍덕 이마트 수산 팀장은 “올해도 5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다음달인 6월 초부터 보양식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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