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 사전 계약 실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6-11 10:21 수정 2019-06-11 10:24
한불모터스가 11일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C3 에어크로스 SUV는 2017년 10월 유럽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 5월까지 20만대가 판매되며 유럽 내 시트로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높은 시야와 최저지상고 등 SUV 본연의 비율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콤팩트한 차체로 도심에서 경쾌한 주행 ▲다양한 컬러 조합과 시트로엥 특유 개성있는 디자인 ▲조수석까지 폴딩해 자유롭게 활용가능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14가지 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을 갖춘 소형 SUV다.
시트로엥은 뉴 C3 에어크로스 SUV 출시를 기념해 행사 기간 내 계약 후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5년/10만km 지정 소모성 부품 연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트림 한정으로 헤드레스트 옷걸이, 1열 암레스트, 트렁크 트레이, 하이로드 네트 등 120만 원 상당 시트로엥 정품 액세서리 팩을 추가 제공한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는 필(Feel)과 샤인(Shine)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2925만원부터 시작한다. 트림별 상세 옵션 및 가격 정보는 공식 출시일인 이달 25일 공개 예정이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 높은 보닛 및 최저지상고, 전후 스키드플레이트와 큰 휠은 SUV 특유의 단단함을 강조한다. 특히 1650mm의 전고와 1279mm 높은 시야, 그리고 175mm의 최저 지상고는 SUV 본연의 넓은 시야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루프바, 헤드램프, 리어미러 상단 등에 적용되는 오렌지, 화이트 또는 블랙 컬러칩 액세서리는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시트로엥의 다목적차량(MPV) 노하우가 적용된 실내는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무한 가능성과 활용도를 보여준다. 기본 410리터에서 최대 520리터까지 확장가능한 트렁크는 등받이 각도조절, 슬라이딩 및 폴딩이 가능한 2열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리터까지 적재가능하다. 조수석까지 완전히 폴딩할 경우 2.4미터 길이의 물건도 실을 수 있다.
소형 SUV 이지만 차선이탈방지,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내리막길 주행보조가 포함된 그립컨트롤, 별도의 반사판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컴바이너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14가지 실용적인 주행보조시스템은 우수한 주행 안전성과 편의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무선충전,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시트로엥은 크기에 상관없이 전 차종에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탑재해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충분한 성능과 높은 연료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1.5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1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 기준 14.1㎞/ℓ(도심 13.4㎞/ℓ 고속 15.1㎞/ℓ)의 우수한 연료효율성을 갖췄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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