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필요 없고 신혼부부에 인기좋은 아파텔 ‘천안아산역 더리브’
동아경제
입력 2019-06-05 10:00 수정 2019-06-05 10:00
‘천안아산역 더리브’ 조감도
아파텔은 아파트 쾌적성과 오피스텔의 편리성이라는 장점을 합친 대체 주거용 상품으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하고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또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자격 유지가 가능하고, 가점이 높지 않아 일반분양에 불리한 청년층,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층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지어지는 아파텔들은 좁은 주거면적, 환기와 통풍 한계 등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을 극복하고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과 특화설계가 적용되어 주거 편의성도 우수한 편이다. 상업시설이 함께 배치되는 복합단지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아 단지 내에서 쇼핑, 여가생활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도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에 바닥 난방이 들어가고 2베이, 3베이 평면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아파텔이란 용어가 통용되기 시작했는데 아직까지 법적으로는 오피스텔이지만 업무용의 개념보다는 주거용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면서 “청약 문턱이 높아질수록 이러한 주거용 오피스텔, 이른바 입지가 최적인 아파텔 단지의 인기는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아파텔의 장점을 갖춘 ‘천안아산역 THE LIV‘는 KTX∙SRT 천안아산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를 이용해 20분대로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또 생활 편의시설인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천안펜타포트점,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천안시청, 천안교육지원청과 농협플러스센터, 삼성화재, 미래에셋, 현대해상 등 금융관련 기관이 밀집해 있는 금융벨트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는 단지이다.
이와 더불어 작년 2월 아산시가 터미널용지 매수자인 ㈜한아산업개발과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기존에는 협의 조건 등 문제로 KTX이용객들이 제대로 된 버스터미널을 이용하지 못하고 도로가의 간이 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었다. 업무협약으로 터미널 사업을 정상추진하게 되면 KTX복합환승센터 및 시설개발을 통해 아산시도시가 활성화되고, 고속열차와 연계된 버스터미널과 복합시설이 들어설 경우 인근 ‘천안아산역 THE LIV’의 입지조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아산역 THE LIV’는 지하 4층~지상 45층, 3개 동, 전용면적 77~84㎡, 오피스텔 총 593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7㎡A는 230실, △77㎡B는 242실, △84㎡121실로 구성된다.
‘천안아산역 THE LIV’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62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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