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으로 의미 더한 창립기념일…기아차, 국내외 사업장 ‘봉사주간’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5-28 18:11 수정 2019-05-28 18:15

기아자동차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기아차는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전후 2주를 임직원 봉사활동 주간인 ‘기아 창립기념 봉사주간’으로 지정하고 특별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창립기념 봉사주간 동안 임직원 약 1000명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서울과 경기, 광주 등 국내를 비롯해 해외공장이 있는 미국과 중국,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전 세계 사업장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각 사업장별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활동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다.
서울시 양재동 소재 본사는 지난 27일 이촌한강공원(용산구 이촌동 소재)에서 최준영 기아차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과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한강변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묘목 심기를 통해 ‘기아 힐링 숲’을 조성했다.
이밖에 보물을 찾으면 지정 단체에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보물찾기미션과 힐링 숲 기념식수 선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해외 생산법인과 판매법인도 봉사에 참여했으며 참여 대상 법인을 확대해 글로벌 봉사주간이 전개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봉사주간을 통해 창립기념일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사업장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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