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5-02 09:39 수정 2019-05-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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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와 아텐토가 협업으로 제작한 파우치. 볼보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성인 중증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지원에 나선다.

볼보코리아는 5월 한 달간 전국 23개 서비스센터에서 봄철 안전주행을 위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유상수리를 받는 고객에게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디자인공작소 아텐토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특별 파우치를 증정한다고 2일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어린이 기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인정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장애와 비장애 사이에 자리하는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중증 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이 사회와 교감하고 사회구성원으로써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데 있어 일조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볼보는 전국 23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봄철 안전 주행을 위한 12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스티어링 오일) 및 휠/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부동액, 배터리 등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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