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운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4-30 09:46 수정 2019-04-30 09:47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 브랜드 성능을 상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은 내달 10일부터 인제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차량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밝혔다.
프로그램은 운전자의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주행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 수준의 최상위 드라이빙 교육(레벨 4) 4개의 클래스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좌석 및 운전대 위치와 가속·감속 제어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 및 긴급 회피 ▲슬라럼 주행 ▲서킷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트랙 데이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외 유효한 서킷 라이선스 보유자국내 및 국제 운전면허증 소유자라면 국내외 유효한 서킷 라이선스 보유자국내·국제 운전면허증을 소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현대차 ▲신형 아반떼 ▲벨로스터 1.6T▲i30 N 라인, 기아차 ▲K3 GT ▲스팅어 3.3T, 제네시스 ▲G70 3.3T를 대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N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고객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본부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차량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활동을 강화해 스포츠 드라이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