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회 바꿔 타는 ‘현대 셀렉션’에 신형 쏘나타 투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4-26 09:27 수정 2019-04-26 09:34

현대자동차가 월 최대 2회 차종 변경이 가능한 ‘현대 셀렉션’ 라인업에 신형 쏘나타를 투입한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출범한 월 구독형(서브스크립션) 프로그램에 신형 쏘나타를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 이용 요금 72만 원을 지불하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에서 원하는 차량으로 매월 최대 2회씩 교체해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EV 중 1개 차종을 월 1회, 48시간(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해 상황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차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출시한 신형 쏘나타를 현대 셀렉션 라인업에 교체 투입함으로써,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쏘나타를 구독형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형 쏘나타는 26일부터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신형 쏘나타를 인도받아 이용할 수 있다.
현대 셀렉션은 신차 구매 전 여러 차량을 비교 체험하거나 단기간 부담 없이 이용할 차량이 필요한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현대 셀렉션은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약-결제-차량교체-반납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전문 매니저가 직접 차량을 배달하고 회수해 간편하게 차량을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다. 차량 전문가가 철저하게 점검한 차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비나 소모품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월 이용 요금에는 각종 세금과 보험료, 기본 정비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어 이용하는 동안 추가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월 1회 결제로 한번에 간단하게 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별도 수수료가 없고 장기렌트와 리스상품과 달리 주행거리(마일리지) 제한이 없어, 비교적 장기간 동안 한가지 모델만 이용해야 하는 장기렌트와 리스 상품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다.
현대 셀렉션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 스마트폰)와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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