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서산 동문 꿈에그린’ 잔여세대 특별분양
동아경제
입력 2019-04-18 10:20 수정 2019-04-18 10:30
‘서산 동문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서산 동문동 주거단지에 분양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서산 시내권 즉시입주 아파트로, 3.3㎡당 600만원대부터 저렴한 분양가에 잔금 30% 2년간 유예 등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잔여세대에 대해 특별분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만약 주택담보대출로 집값의 60%를 내고(대출 가능자에 한함), 잔금 30%를 2년간 납부 유예한다면 3,000만원내외의 실입주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내 집 마련을 위해 최소의 비용이 들어가는 조건인 만큼 전세 거주자들이나 대출이자가 부담되는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해당 단지는 서산시 명문학군과 자연환경의 쾌적함을 갖췄다. 특히 축구장 넓이의 60배에 달하는 충남 서산시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
온석근린공원은 서산시의 숙원사업이다. 1972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인해 94%인 41만5432㎡가 미조성 상태로 존치돼 있다. 이에 시는 민간에서 사업면적의 70%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게 하고 나머지 30% 이내의 면적을 주거·상업용지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인근 아파트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온석근린공원 부지와 가장 인접한 아파트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이 위치한 동문동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추고 있는 관공서 밀집 지역으로 주거선호도가 높다. 서산지역은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10만여명이 넘는 고용인구가 창출되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우선 주변 교통과 생활인프라 환경이 좋다. 서산 도심권과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인근지역 진ㆍ출입이 용이하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 성연-음암간 신설도로로 서산일반산업단지, 대산산업단지 등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산시청과 가깝고 부춘산체육공원, 을음산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서산 동문동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학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서산시 명문학교인 서령중ㆍ고교와 인접하고 있다. 인근에 동문초교, 서동초교, 서산시립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등 위치하여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이 가진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 만 하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였으며, 소비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혁신 4베이 설계를 도입하였다. 단지 중앙에는 하늘광장을 배치하였으며, 어린이집,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및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서산은 서산테크노밸리, 한화이글스 서산구장, 대산산업단지 내 한화토탈 등으로 한화그룹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지역이다.
한편,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3층 8개동, 총 471가구 규모,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사무실은 서산 동문 꿈에그린 단지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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