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 서대구점·창원점 동시 오픈…영남권 수입차 서비스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17 11:27 수정 2019-04-17 11:32
코오롱모빌리티 서대구점
수입차 종합정비서비스 업체 ‘코오롱모빌리티’는 지난 16일 서대구점과 창원점을 동시에 오픈하고 영남권 수입차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고 발표했다.신규 오픈한 서대구점과 창원점은 작년 10월 개관한 부산 사상점(2호점)과 함께 수입차 정비 인프라가 부족한 영남지역 소비자들의 편의를 개선시킬 전망이다.
대구광역시 서구에 들어선 서대구점은 대지면적 2097m², 지상 2층 규모로 이뤄졌다. 유리로 만들어진 10층 규모 주차타워 시설은 서비스 투명성을 상징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비가 완료된 차량을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공간으로 소비자들은 자신의 차량을 외부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하루에 60대를 정비하거나 수리할 수 있는 최신 시설도 준비됐다.
코오롱모빌리티 서대구점
경상남도 창원 중심가인 성산구 내동에 위치한 창원점은 대지면적 1614㎡ 규모로 만들어졌다.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조성돼 소비자 접근 편의를 높였다.
김현진 코오롱모빌리티 대표는 “수도권 다음으로 수입차 보유자가 많은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무상 보증수리기간이 만료된 수입차 오너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는 지난 2018년 10월 1호점인 일산점 오픈을 시작으로 부산사상점과 분당점, 청주점에 이어 창원점과 서대구점을 개관하며 서비스 정비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 중이다. 신속한 수리와 판금 및 도장은 물론 중정비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다양한 부품과 합리적인 수리비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근 수입차 소유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모빌리티 창원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