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한국토요타, ‘신형 RAV4’ 국내 최초 공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3-26 10:22 수정 2019-03-26 10:26
한국토요타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5세대 풀 체인지 모델 ‘뉴 제너레이션 RAV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요타에 따르면 RAV4는 1994년에 처음 출시된 도심형 SUV로 젊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RAV4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세련된 터프함으로,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차량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특히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을 모티브로 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강력함 속에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과감한 입체구조의 디자인과 저중심, 와이드 스탠스는 차량을 더욱 역동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또한 선명한 캐릭터 라인, 날카로운 눈매의 헤드램프 등을 통해 차량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있다.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의 채용을 통해 바디 고강성화 및 저중심화를 달성해 승차감과 주행안정성도 크게 높였다. 2.5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e-CVT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뛰어난 정숙성과 연료효율을 실현했다. 2.5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응답성 좋은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가솔린 모델은 기분 좋은 가속감을 선사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욭 사장은 “도요타 브랜드는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진화할 것”이라며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RAV4를 통해 도요타 만의 새로운 가치 전달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형 RAV4는 오는 5월 1일 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RAV4를 비롯해 아발론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 프리우스 C, 시에나, 도요타 86 등 다양한 라인업과 스포츠 콘셉트카인 GR 수프라 레이싱이 전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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