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은계 항아리 상권, 3만 배후 수요, 테라스상가 ‘은계지구 유테라스’ 공급

동아경제

입력 2019-03-15 13:36 수정 2019-03-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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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은계지구 테라스 상가 유테라스 투시도

탄탄한 고정 수요 갖춰 안정적인 수익 창출 가능한 ‘항아리 상권’ 상가 각광

줄곧 이어진 주택규제로 부동산 시장에 냉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KEB 하나은행이 발표한 ‘2019 코리안 웰스 리포트’ 자료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 원이 넘는 자산가들의 보유한 부동산 가운데 상업 부동산 비중이 4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거주 목적 주택 31%, 투자 목적 15%, 토지 12%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을 한 채 이상 보유한 부자는 92.3%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중에서도 ‘항아리 상권’을 갖춘 상가가 각광받고 있다. ‘항아리 상권’이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항정되어 그 이상으로 팽창하진 않지만, 소비자들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을 뜻한다. 쉽게 말해 물이 넘치듯 수요가 항상 공급을 초과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지난해 7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부천시 중동 일대에 공급한 ‘힐스 에비뉴’는 총 243실 모집에 최고 216대 1, 평균 10대 1의 청약경쟁률로 분양 사흘 만에 완판됐다. 일례로 반도건설이 선보인 동탄2신도시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동탄역 광비콤의 배후수요를 품은 입지라는 점이 부각되며 단기간에 완판됐다.

이러한 이유로 ‘항아리 상권’을 품은 상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시흥에서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항아리 상권’내 분양 상가가 있어 화제다. 이는 에이피글로벌이 공급중인 ‘은계지구 유테라스’다.

‘은계지구 유테라스’는 ‘항아리 상권’의 최적 입지를 갖췄다. 사업지 주변으로 각 1천여 세대를 품은 여러 아파트가 위치해 있어 총 1만여 명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두고 있다.

여기에 사업지가 속한 은계지구 1만3,000세대와 바로 앞 은행지구 1만7,000세대 총 3만 세대의 배후수요까지 더해져 외부에서의 인구 유입 효과도 상당하다. 또한 인근으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도로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이를 통한 인구 유입도 가능하다.

이 밖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및 매화산업단지 등 여러 개발이 계획돼 있어 직주근접 수요와 임대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입지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내부설계도 눈에 띈다. 테라스(일부) 설계로 점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옥상정원과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실내 공간은 평균 약 57.3%의 높은 전용률로 설계돼 실 사용면적 증가에 따른 임대 선호도를 높였다.

높은 희소성도 지녔다. ‘은계지구 유테라스’가 들어서는 은계지구의 상업용지 비율은 약 2.2%에 불과하며 타 택지지구에 비해 현저히 낮다. 상업용지 비율이 낮으면 상업 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땅 면적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공실률을 낮추고 임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에이피글로벌이 공급중인 ‘은계지구 유테라스’는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 6-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7층, 1개 동, 연면적 7,953.74㎡, 총 55실 규모로 지어진다. ‘은계지구 유테라스’는 경기 시흥시 대야동 582-6번지 2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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