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코리아 2019’ 오는 5월 개최…포르쉐 등 150개 업체 참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14 23:25 수정 2019-02-14 23:31

이 전시회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국내 대기환경을 적극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전기차를 제시하고 친환경 EV 수요에 따른 글로벌 트렌드와 신기술 정보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구매와 관련된 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유용한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전기차 충전 관련 정보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상담을 비롯해 전기차 전용 금융상품도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는 고성능차 브랜드 포르쉐코리아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약 150개 업체가 40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 규모는 약 5만 명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주최 측 관계자는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차 발표와 전기차 체험, 국제컨퍼런스 등이 꼽힌다. 전기차 기술과 자율주행, 커넥티드 서비스, 인공지능(AI) 기술 등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코엑스 관계자는 “전기차가 하나의 자동차 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전기차를 접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전기차 활성화를 넘어 실제 보급의 장이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알찬 구성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도심 속 문화 축제 ‘씨-페스티벌(C-Festival)’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씨-페스티벌은 행사 방문객이 약 75만 명에 달하는 콘텐츠 쇼케이스다. 문화 공연을 비롯해 맥주축제, 백상예술대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V 트렌드코리아는 씨-페스테벌과 시너지효과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환경 자동차 트렌드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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