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싱가포르 노선’ 부정기편 취항… 매주 2회 운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1-04 18:53 수정 2019-01-04 18:56
에어부산은 4일 ‘부산~싱가포르 노선’ 부정기편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에어버스 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해당 부정기 노선은 오는 1월 29일까지 운항될 예정이다.
싱가포르로 가는 BX7615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15분 출발해 오후 11시 15분에 도착한다. 현지에서는 다음 날 0시 15분 출발해 오전 7시 20분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한다. 비행시간은 약 6시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안정적인 운항을 통해 내달 이뤄질 부산~싱가포르 노선 정기편 운수권 배부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노선은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지만 그동안 직항편이 없어 인천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 예약률은 100%로 전석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지역민 편의를 개선하고 인바운드 환승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정기편 운항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벌써부터 내년 주담대 신청”…2000조 향하는 가계빚
- 전 세계 TV, 3개중 1개 중국산…삼성·LG 돌파 전략은?
- 청년 일자리 7분기째 ‘내리막’…농림어업·운수·창고 유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