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델리, 연말 한정 ‘빨간 맛’ 케이크 3종 선봬
동아경제
입력 2018-12-03 09:37 수정 2018-12-03 09:41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부띠크 베이커리 숍 델리에서 연말을 맞아 ‘빨간 맛’ 케이크 3종을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하형수 패스트리 셰프는 올해 연말 케이크를 기획하며 색에 주목했다. 산타클로스를 연상시키는 빨간색은 누구나 연말을 떠올리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색상이다. 그는 그랜드 하얏트 브랜드 대표 색상이기도 한 빨간색을 이용했다. 3종의 케이크는 각각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트리와 오너먼트 형태를 본떠 디자인했다.
산타클로스 케이크는 빨간 산타복을 입은 돔 모양 케이크로 속은 진한 초콜릿과 체리 향 무스로 채워 달콤하고 쌉싸래한 맛을 자랑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출한 크리스마스 레드벨벳 케이크는 치즈크림을 넣은 레드벨벳 시트와 생딸기의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케이크는 얇은 초콜릿 구 속에 쫀득한 초콜릿 무스가 들어 함께 제공된 나무망치로 부숴먹는 독특한 콘셉트 케이크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델리의 연말 한정 케이크 는 주중 기준 하루 총 50개로 수량을 한정해 판매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4만8000원부터 6만 원까지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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