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 노선 134개 임시 항공편 투입… 총 2만5300석 추가 공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07 14:07 수정 2018-11-07 14:10
제주항공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총 134개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해당 노선 수요 증가에 따라 정해진 조치라는 설명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임시편 운항에 따라 추가되는 항공편 좌석은 약 2만5300석 규모다. 임시 항공편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올해 1~10월 제주항공이 공급한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기 좌석은 총 398만730석으로 작년(392만7378석)보다 1.4% 증가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설날과 추석 등 연휴에도 제주도 노선 임시편을 투입해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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