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런던 노선 취항 30주년 기념식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9-28 19:30 수정 2018-09-28 19:33
대한항공은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대영 박물관 네이리드 갤러리에서 서울~런던 노선 개설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런던은 파리와 취리히,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대한항공이 유럽 지역에 4번째로 취항한 여객 노선이다. 제24회 서울올림픽 개최를 앞둔 1988년 9월 1일 서울~런던 간 첫 직항편이 개선됐다. 당시 주 1회 운항하던 노선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2004년부터 매일 운항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취항 30년이 지난 현재 인천~런던 노선은 주7회, 연간 20만 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하는 주요 장거리 노선으로 성장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런던공항에서 스카이팀 멤버들이 사용하는 제4터미널을 이용하고 있다. 승객은 2층 310석 규모 스카이팀 공동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리처드 램버트 대영박물관 이사회 의장과 박병률 대한항공 구주지역 본부장, 김종래 런던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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