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강남 도산공원에 ‘더 캐시미어’ 플래그십 스토어 첫 선

동아경제

입력 2018-08-26 09:00:00 수정 2018-08-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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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캐시미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일대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 캐시미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1층만 운영하던 매장을 2층·2.5층·3층으로 확대해, 영업면적(510㎡, 약155평)을 기존 보다 약 3배 이상 늘렸다. 회사 측은 뷰티(설화수)·잡화(0914) 등 일부 국내 브랜드가 강남 도산대로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토종 패션 브랜드가 이 곳에 매장을 여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섬이 더 캐시미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된 건 된 더 캐시미어를 지난 2015년 첫 선보인후 2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을 정도로 불황기인 국내 여성복 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새로운 주력 브랜드로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한섬은 기존 한 공간에 의류와 생활용품을 함께 선보였던 것을, 층별로 콘텐츠를 전문화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층-여성·남성 의류 및 주방(키친)·욕실·베딩용 소품 △2층-키즈 의류와 키즈용 액세서리 △2.5층-리빙과 펫 관련 상품 및 선물 코너 △3층-더 캐시미어 도산 단독 라인과 고가 및 소재 특화 라인과 함께 고객 라운지로 구성했다.

특히 2층 전체를 키즈 라인으로 운영키로 한 점이 눈에 띈다. ‘더캐시미어 키즈’를 베이비(0~2세)·토들러(3~6세)·주니어(7~8세)로 세분화했으며, 상품 종류도 2배 이상 늘려 100여 개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네덜란드·덴마크 등 해외에서 직수입한 장난감, 서적, 가구, 침구 등 20개 브랜드 약 100여 개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 중 덴마크 테이블웨어 브랜드 ‘리우드(LIEWOOD), 슬로베니아 키즈 홈퍼니싱 브랜드 ‘우누(OOHNOO)’ 등은 국내에 첫 선보이는 브랜드다.

또한 더 캐시미어 생활 소품 라인 ‘띵스’는 덴마크·핀란드·스웨덴 등 북유럽을 중심으로 네덜란드·영국·이태리 등 20여 개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평가받는 94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총 600여 개 아이템)를 층별로 운영한다. 루이비통·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에 원단을 공급하는 이탈리아 텍스타일(원단) 전문업체가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침구 브랜드 ‘소사이어티 리몬타(SOCIETY LIMONTA)’를 비롯해, 국내 금고 업체 ‘신성금고’와 손잡고 내놓은 ‘에이치 큐브(H-CUBE) 등 브랜드별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한섬은 도산 플래그십스토어 2.5층과 3층 공간에서 플라워·스타일링·다도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F&B 팝업스토어를 등 진행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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