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 1순위 청약 경쟁률 ‘51대1’

동아경제

입력 2018-08-24 15:48 수정 2018-08-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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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만성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테라스하우스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가 지난 23일 이뤄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마감됐다. 113가구 모집에 총 5765명이 몰렸다.

이 단지는 지하 1∼지상 4층, 11개동, 전용면적 84~260㎡, 총 177가구 규모를 갖춘 대단지 테라스하우스다. 본보기집 개관 이후 주말에만 약 2만3000명이 몰려 청약 훈풍을 예고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는 테라스하우스 강점을 극대화한 특화설계와 뛰어난 입지를 갖춘 단지다. 일반 아파트 대비 15cm 높은 천정고 설계가 더해졌고 홈 IoT 방식 네트워크, 세대별 지하 계절창고 등이 도입된 것이 특징으로 보다 넓은 실사용면적과 개방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지제 호수공원을 비롯해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인프라의 경우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내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내년부터 2020년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의 경우 만성서로가 단지 앞을 지나고 만성중앙로와 가인로 등을 통해 전주 곳곳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호남고속도로 전주IC와 서전주IC도 인접했다. 호재로는 내년 이전을 앞둔 전주지방검찰청과 전주지방법원이 있다.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가 바로 옆에 위치해 직주근접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 본보기집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9-1번지에 마련됐다. 1순위 청약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되며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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