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부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부영그룹에 감사패 전달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8-21 08:52 수정 2018-08-21 10:42

경기도 화성 동탄 23, 31블럭 사랑으로 부영아파트(이하 동탄 부영아파트) 입주자들이 하자 처리 및 단지 업그레이드 합의 공사를 통해 아파트 이미지를 변모시킨 공로로 부영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경기도 화성시 남동탄 영업소에서 화성 동탄 31블럭(청계숲 사랑으로 부영아파트)과 23블럭(에듀밸리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하자 처리와 단지 업그레이드 공사를 성실하게 수행해 아파트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공헌한 부영그룹에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부영그룹 측은 최양환 대표이사가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받았다.
부영그룹은 동탄 하자 논란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으며 동탄 부영아파트를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탄 부영아파트 23블럭 입주자들의 요구 조건을 대폭 수용해 커뮤니티 시설 시공, 놀이터 시설물 추가 설치, 산책로 조경 설치, 차량인식기 설치, 자전거 거치대 교체 등을 이행하고 있다.
최양환 대표이사는 “동탄 부영아파트 하자 처리 및 단지 업그레이드 공사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품질 좋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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