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몰, ‘쓱배송’ 첫 이용고객 800명에게 반값 쿠폰 발급
동아경제
입력 2018-08-09 08:59 수정 2018-08-09 09:02
이마트몰이 예약배송시스템 ‘쓱배송’을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반값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일주일간 이마트몰에서 10시부터 선착순 800명에게 ‘첫 쓱배송 반값’ 쿠폰을 발급, 인기상품 패키지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반값 패키지는 노브랜드 삼겹살, 자색고구마칩 등으로 이루어진 ‘노브랜드 세트’, 피코크 돈까스, 핫도그 등으로 이루어진 ‘피코크 세트’를 포함해, 두부, 식용유, 키친타올로 구성된 ‘살림밑천 세트’와 햇반, 냉동만두 등 ‘혼밥혼집 세트’를 중 1가지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몰은 쓱배송 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쓱배송은 이마트 각 오프라인 점포에서 운영하는 100여개 PP센터와 온라인전용센터 네오001, 002 첨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배송을 원하는 시간대를 정해 배송 받을 수 있으며, 이마트 상품을 그대로 배송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쓱배송은 이마트몰 성장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실제 이마트몰이 신규 회원 추이를 분석해본 결과, 올해 상반기 이마트몰 신규회원은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약 24% 늘었으며, 이 중 신규 구매 고객 중 식품 구매 비중이 57% 로 절반을 넘었다. 이마트 신선식품 경쟁력과 피코크, 노브랜드 등 차별화된 브랜드를 바탕으로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마트몰을 이용하는 고객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김예철 이마트몰 영업담당 상무는 “쓱배송의 편리함과 장점을 알리기 위해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쓱배송의 장점을 경험한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이마트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국내 대표 온라인몰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국제유가-정제마진 훈풍 타고… 국내 정유4社 실적 ‘봄바람’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맞벌이 육아휴직, 기간-급여 확대하자 신청자 두 배로 늘었다
- [머니 컨설팅]신탁 활용한 증여 설계가 필요한 이유
-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 서울 집값 6주째 ‘상승’ 성동 0.15%↑…수도권은 ‘하락’ 과천 0.11%↓
- ‘1030 놀이터’ 틱톡도 韓 이커머스 상륙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