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볼보 XC40’, 유럽 안전도 평가서 최상위 점수 획득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7-19 10:05 수정 2018-07-19 10:08
‘더 뉴 볼보 XC40’가 2018 유로앤캡(EURO NCAP) 평가에서 동급 경쟁 모델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유로앤캡 테스트는 안전 기술에 긴급제동이 지원되는 자전거 감지 시스템과 주행 중 다른 차와의 충돌을 피하거나 하는 긴급 상황에서 차선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emergency lane keeping system) 같은 새로운 평가 기준을 마련해 역대 가장 까다로운 수준의 안전 사양을 요구했다.
볼보에 따르면 더 뉴 XC40은 동급 경쟁 모델 중에서 유일하게 최신 안전 및 주행 편의 기술이 대거 기본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는 앞차와 보행자, 자전거, 대형 동물 감지기술과 교차로 추돌 위험을 감지하고 긴급제동을 돕는 시티 세이프티 기능와 도로 이탈 보로 시스템(Run-Off Road Projection), 조향 지원(Steering Support)를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능 2가지를 더 뉴 XC40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는 게 볼보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차선 유지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물론, 볼보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도 갖춰져 있다.
한편, 현재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볼보 전 차종이 유로앤캡에서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특히 볼보 미드(Mid-size) SUV인 더 뉴 XC60은 2017년 유로앤캡 종합 순위(Overall Rating)와 대형 오프로더(Large Off-roader)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2025년 새해 초부터 에르메스·롤렉스發, 명품가 도미노인상 본격화
- 한남4구역 삼성-현대 간 격화되는 수주전[부동산 빨간펜]
- 은행-금융지주사들 내부통제 강화… 금융사고땐 임원 신분 제재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