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최준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책임경영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7-17 18:08 수정 2018-07-17 18:15

기아자동차는 17일 최준영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출신으로 기아차 광주지원실장과 노무지원사업부장을 거쳐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원부문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기아차는 기존 박한우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부문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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