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 이태원 캐피탈호텔 매입 후 고급 호텔로 탈바꿈

동아경제

입력 2018-06-25 10:07 수정 2018-06-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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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산업과 케이클라비스 컨소시엄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캐피탈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호텔캐피탈을 매입하는 계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요진건설산업은 리모델링을 통해 특급 숙박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매입방식은 요진건설산업 컨소시엄이 호텔캐피탈의 기존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주식매매계약(SPA)이 체결됐다. 매입금액은 약 1400억원 내외로 알려졌다.

요진건설산업은 컨소시엄이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호텔캐피탈 매입 및 사업 시행 주체가 되고 요진건설산업은 사업계획에 따른 시공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캐피탈호텔은 3성급 호텔로 287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요진건설산업은 노후화된 호텔을 뼈대만 그대로 둔 채 리모델링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 중으로, 하반기 관계기관 인허가를 시작으로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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