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6-07 17:28 수정 2018-06-07 17:32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을 7일 출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스페셜 모델 역할을 했던 아웃도어 에디션에 LED 안개등, 리어범퍼커버 등 외관디자인은 물론 햇빛 차단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난연 처리 주름식 커튼(2열), 사이드에어백 등이 기본 적용됐다.
이와 함께 SUS 스키드플레이트, 테일게이트 크롬 가니쉬 등 디자인 요소와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 사이드스텝, 야간 적재공간 이용에 도움을 줄 테일게이트 LED 램프 등 기존 아웃도어 에디션 사양들도 그대로 들어갔다. 경쟁모델 중 유일한 사륜구동(4WD) 시스템도 기본 탑재돼 월등한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발휘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해 초 코란도 투리스모에 와이파이 양방향 풀 미러링이 가능한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신규 적용하고 전면 디자인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하며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며 “합리적 가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 출시를 통해 휴가시즌 새로운 다인승 SUV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은 9인승 전용이다. 판매가격은 아웃도어 에디션과 동일한 3249만 원으로 책정됐다. 일반 모델 판매가격은 트림 별로 ▲TX 3076만 원 ▲RX 3524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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